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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산행(3)

해외 여행

by 영구[영원한 친구] 2023. 5. 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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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마도 조선국 역관사순난비.

         진주 양식장 공장이 차장 밖으로 보인다.

    1500년전에 백제에서 전해진 최고령 은행나무.긴노오이쵸 [거문고의 큰 은행나무]

  1798년에낙뢰를 맞아 가지가 부려지고,나무속이 타고 1950년 태풍2호로 기둥나무가 쓰려졋다고 한다.

      은행나무 안내문.

    가을에는 단풍 나무길도 유명하다 한다.

   일본의 집은 담장이 없고 커튼이나, 차양막을 치고 남의 간섭을 싫어한다.

  조동종에 속하는 장송사 절이다.은행나무 뒷편의 작은 암자인데  일본에서 귀중한 자료인 고려판대반야경이 보존되어 있다.

           혹시 수탈해간 우리의 문화재가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

     일본인들은 태어나면 신사에 신고? 결혼은 기독교식, 죽음은 불교식으로 화장하여 모신다. 

    1389년1차정벌,1396년 2차정벌,1419년 3차정벌.지금 우리는 일본에게 빼앗긴 조국의 왼발 네번째 대마도 정벌을 시작 한다.

  1952년 일본인이 제작한 "조선팔도총도"1830년 일본에서 제작한 "조선국도"고지도에서는 명백한 조선의 영토로 표기되어 있다.

   해방 후, 이승만 대통령은 무릇 60여 차례나 일본과 일본을 지배한 미국에게 대마도 반환을 공식 요구 했다.

    최근 의정부 시의회는 각종고서 역사적인 자료에 한국영토로 표기된 대마도의 실질회복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 정부차원의 대응을 촉구.

   창원시 의회에서도 "대마도의 날"조례를 제정, 창원시에 편입 해야하는 정당성을 역설하고 있다.

    이처럼 대마도가 우리 땅이라는 인식이 높아 방문하는 한국인의 수도 급격히 늘어나는실정이다.

 

     해동 지도  [1750년 조선 영조시대에 제작]

   "우리나라 지형은 북쪽이 높고 남쪽이 낮으며

           중간은 잘록하고 아래는 펴졌는데

       백두산이 머리가 되고 태백산맥이 척추가 되며

           영남의 대마도와 호남의 탐라를 양발로 삼는다."       폄.

  면세점.엔화,원화 국내카드도 결제된다. 게르마늄 목걸이 50만원,팔찌20만원,마유, 파스와 과자만 구입.

  날씨가 맑으면 부산이 보이는 한국 전망대. [파고다 공원 팔각정을 모델].자재는 한국에서 가져와서 지었다고 한다.

              한국 전망소 안내문.

   일본과의 외교교섭을 한 조선역관사108명,쓰시마번사4명이 이곳에서 조난을 당한 불행한 사고가 있다고 안내함.

    가이드의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   일본이 황당한 망언을 할 때마다  만약 그때 고려시대 여몽 연합군의 1.2차 정벌이 성공했더라면,  일본은 우리의 속국이 되지 않았을까 반문한다 

  1274년 10월5일 원정군 총사령관 김방경 장군이 이끄는 부대에, 대마도는 단 2시간 만에  초토화 시키고, 이키섬 까지 접수. 규슈섬 북부 하카타마[후쿠오까]정박 상륙하여 일본군을 쓸어버리지만, 본토 공격시  태풍으로 인해 실패 하지만...      

  조선국 역관사순난비. 역관사를 태운 배가 대마도 앞바다에서 풍랑으로 조난되어, 위로하기위해 한국이 잘 보이는 곳에 위령비를 건립 했다.

     그 당시 역관사들이 탔던 배가 아닐까.

     1703년 부산을 떠나 대마도로 오던 역관사절단[일명, 통역관]을 태운 배가 풍랑에 뒤집혀 전원이 숨진것을 추모하는 빗돌이다.

    한천석등 108의 조선 역관과 안내를 맡은 4명의 쓰시마인이 몰살 했다고 한다.

     한국전망대 내부. 밤에는 부산의 야경이 조망된다.

    조선 통신사 안내문.

      한국과 대마도의 역사.1600년부터 방문 하였네요.

  전망대에서 부산쪽으로 바라보는 전경인데, 바로 앞에 일본항공자위대 레이더 기지가 우리나라를 감시하듯 위치해 마음이 씁쓸하다.

         훼손되지 않는 자연과  아담한 소도시의 조화.

    저 너머 대한해협[현해탄]는 말없이 흐르고 있을까...     

한국 전망대.

     한국 역사 유적도 풍부하고, 맑은 날엔  부산 야경도 비치고.

    외교사절 역관들의 혼을 위로하면서..

     조선 통신사.

    부산에서 49.5km , 남북으로 누운 길이 82km, 폭은 약 18km, 면적은 거제도의 1.7배,대마도 "마한을 마주보는 땅" 

    부산 야경사진1.

         부산 야경 사진2.

  위령비 빗돌은 112개로 죽은자들의 숫자.  5~6월에는 이팝나무꽃이 하얕게 피어 오르며 넋을 위로 하듯이...무궁화꽃도 보인다.

    마침 넋을 위로하듯이 설악초 하얀꽃이 피었내요.

     태풍 고니의 영향으로 2시간 일정을 당기고 식사하려 갑니다.

한적한 시골식당. 보기에는 좀 그런데...

    손님이 많아 밖에서 대기 중

   점심에 회도 조금 나왔네요.

        내부에는 한국 관광객들.

 밥과 국은 리필되지만, 반찬이나  물은 추가요금을 내어야 하는것이 일본 식당이다. 

     다시 여객선 터미널로 옵니다

  출국수속을 기다리고 예상외로 입국에 비하면 빨리 진행 된다

       자리에 앉고 대기중에 잠깐 한-컷.

    하타카츠에서 부산으로의 승선권.

   하타카츠 항을 떠나며  태풍의 영향으로 ,배가 요동을 치는데 속에서 울컥 치밀어 오지만 참고...

       해운대 연안에 도착하니 파도가 잠잠 하다.

    부산국제 여객선 터미널에 도착.

     부산역 도착. 시간이 1시간 남아, 역 옆의 1변 포장마치에서 꼼장어에 소주 한 잔 합니다.

     내나라 내 땅에서 편안히 마시는 소주맛이 꿀맛 입니다.

    17시48분 동대구역 무궁화로 이동.

   차장 밖으로의풍경.원동역 순매원이 가까워 집니다. 동대구역에 칼국수와 막걸리 한잔하고, 수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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