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모방향의 시라타케등산입구 안내판을 만난다. 이곳에서 포장도로로 버스 정류장 까지 40분 소요.
비포장도로를 걷는다.
포장도로가 나타나고, 아열대 식물도 길가로 고개를 숙이고 있다.
오르막을 오르고,
정수장을 지나니 내리막 이다.
버스 정류장, 화장실이 보인다.
뒤돌아보니 백악산이 보인다.
정류장 앞 민가.
선두그룹은 먼저와서 기다린다. 잠시후 후미그룹과 만나 버스로 아소만 리조트로 이동한다.
아소만 리조트에서 숙소를 정하고, 저녁에 바베큐 파티를 하였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소주 한잔 하였습니다.
다음날 물 맑고 공기가 조은 리조트.
리조트 전경.2인1실로 숙박.
리조트 앞의 비밀의 섬.
잠시 나 만의 시간을 가져본다.
핵폭탄님도 시간을 가져본다.
한국인 조명철씨가 운영하는 아소만 리조트 입니다.
나팔꽃.
백합.
태풍 고니의 영향으로 바다물이 일렁이고 하늘이 흐리다.오늘 일정은 유명산 등산,덕혜옹주 최익현선생의 흔적은 태풍영향으로 취소 다.
다시 만강교로
만강교[만제키바시]를 건너며.
1905년5월 러일전쟁전에일본 함대가 지날수 있도록, 다이너마이트로 폭발해서 상대마와 하대마로 나누어진곳이다. 아소만과 미우라만 사이에 인공적으로 만든 운하[1900 년] 대마도는 108개의섬으로 구성되어서나 이곳에서 섬을 나누는 바람에 109개의 섬으로 구성.
폭이좁아 물살이 상당히 심함.우리나라로 치면 명량[울돌목] 러일전쟁시 일본 도고 제독이 이곳을 통과하여 동해에서 러시아 발틱함대를 격파.
관광버스
가이드와 함께.
만강교 다리를 건너면서 이순신장군님이 문뜩....일본 도고 제독이 러시아 함대를 격파하고도 장군님에 비하면 자신은 100/1을 못 따른다 하였다나
에보시타케 전망대 가는 길.
전망대 건물.
날씨가 좋은날에는 거제도가 보이는 대마도 최고의 경치를 자랑하는 전망대.
녹음으로 뒤덮은 산과 푸른 바다 가 절묘하게 펼치는 경치는 최고의 비경이다.
전망대에서 보는 아소만은 몇겹의 산과 바다위에, 떠 있는 크고 작은 섬들과 리아스식 해안 등 모습을 자랑 한다.
대마도에서 유일하게 360 도 동서남북 사면을 모두 조망 할수 있다.
저 멀리 진주조개 양식장도 조망된다.예전에는 이곳은 왜구들이 신라시대부터 노략질을 일삼고 숨는 아지트 이기도 하다!
전망소 안내문.
360도 사방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소.
리아스식 해안이 우리의 서해바다를 연상케 한다.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과 편안함을 느껴본다.
첩첩이 솟아있는 작은산들.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다.
멀리 좌측에 진주 양식장이 조망된다. 아소만이 보이기 때문에 이곳 전망대가 유명하다.
대마도 관광 안내도. 조선 세종때 이덕무 장군이 정벌해 한 때는 우리의 산하인데...
용궁전설 와타즈미신사로 이동한다.
뒷쪽길로해서 와타즈미 신사로 간다. 금줄이 있다.
어릴적 물을부어 손잡이로 펌프질을하여 압력차를 만들어 물을 받곤 했다
어린 일행들과 함께 걸어 간다.
바다 해신의 딸 도요타마 히메, 도요타마공주의 분묘. 삼나무가 하늘로 치솟아 있다.
풍왕히지 분묘.[도요타마 히메 공주]"풍"은 도요, 풍신수길[도요또미 히데요시]와 같은 성씨 이기도 하다 이곳 삼나무 아래서 아이 출산 중 본 모습을 들켜버리자 해궁으로 돌아갔다는데. 그래서 분묘를 만들지 않았나 개인생각...
도요타마 공주가 출산시 절대 안을 보지마라 했거늘, 구렁이 한마리가 아기를 낳고 해궁으로 돌아가는 중에 빠진 비늘 흔적.
소나무뿌리가 마치 용의 모양을 형상 시킨다.
이 신사는 바다의 궁전 해궁으로, 하늘의 신과 바다의 신의 전설이 있는 곳이다.
해태상을 좌우로 신사의 본전에서 바다에 이르기 까지, 다섯개의 도리이[신사문]가 차례로 이어져 있고,바다-해궁의 신사다.
해신을 모시고 있는 본전이다.그런데 내부에는 사진이 걸려 있다.
모든일이 잘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수 있도록 소원도 빌겠지요.
본전앞에는 수호신인 코마이누가 있다.아이누족 시대[일본의 원주민]에 해신인 도요타마 히코노미코트가 궁을지어 와타즈미노미야라고 명명.어느날 히코호호 데이모니코트가 잃어버린 낚시바늘을 찾기위해 이곳으로 왔다가 해신의 딸인 도요타마히메를 만나 결혼하였다고 전해진다.
일본 헤이안시대[794~1185]의 율령 세칙 엔기 시키의 진묘초에 표기되어 있을정도로 오래된 전통을 가진곳이다.
고종황제 황녀인 덕혜옹주[1912~1989]가 1931년 쓰시마도주의 조카 소 다케유끼와 정략 결혼 당한 뒤 대마도를 방문해 이 신사에 들렀다고 함.
소나무 뿌리끝[용의 꼬리]에 신사가 있으며,소나무쪽[용의 머리]은 바다를 향하고 있어 마치 용이 신사에서 바다를 향해 나아가는 형상이다.
화다부미신사 안내문.
산사 안내문.
일본의 정신적인 지주는 천황이다.현재 125대 아키히토천황은 여기서 시작된 전설인 태양신 아마테라스의 손자의 손자의 손자빨인 전설의
첫번째 왕 진문의 125 번째 직계후손이다.그래서 황태자가 방문하여 조상들에 예를 올리고나서 봉축비가 건립되어 있지않나 생각 해 본다.
방학을 맞아 엄마와 함께 한 여행. 조은 추억을 가지세요. 일행 이기도 함.
이 물은 마시는게 아니고,국자로 물을 떠서 왼손 ,오른손, 입을 순서대로 씻는 정화수 역활을 한다.
매년 8월1일 와타즈미 신사에서는 고식대전을 하고 행사가 모두 끝나면 봉납스모를 한다고 함. 스모가 시작된 이래로 1400년간 스모가 벌어지는 도효[스모경기가 벌어지는 경기장]에는 여성이 절대 들어가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스모선수가 용변을 볼때 덩치가 워낙커서 밑을 못 딱는데이것을 해결해주는 직업인 사람을 "시다바리"라고 한다. 내가 너 시다바리 가!!
자신의 모습을 들켜버린 공주는 출산 후 갯벌로 해서, 용궁으로 돌아가는데 여기도 빠진비늘의 흔적이 있네요. 그 놈의 궁금증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와타즈미 신사는 나가사키현 쓰시마시를 대표하는 신사이다.
한국의 솟대와 비슷한 샤머니즘을 상징하는 도리이. 총5개인데 각각의 탐욕을 의미한다고 함
식욕, 색욕, 명예욕,재물욕, 수면욕...
이곳 신사는 일본의 기원과 관련되기 때문에 일본 본토의 번주들이나 수상들이 존경의 의미를 담고 바라보는 곳이다.
5개의 도리이가 향하는 방향은 한국의 김해 김수로왕릉 이라고 한다. 자손들이 대마도로 건너와 세웠다는 설도 있습니다
지리산 토끼봉 아래 해발 830m 자리잡은 하동군 칠불사는 우리나라 불교의 성지답게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 한다.
삼국유사등에 따르면,칠불사는 1세기경 가락국 시조 김수로왕의 일곱왕자가 외숙인 장유보옥 화상을 따라 동시 성불하여 사라졌다 하였는데,일설에 의하면 이곳에 와서 신사를 설립하고 김해의 김수로왕릉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고 한다.
정면으로 이어진 5개의 도리이는 잔잔한 아소만과 ,용궁전설이 어우려져 신화의 세계를 연상케 한다.
한국의 하동군에 있는 칠불사와도 인연이 있는 신사가 아닌지 자문 해본다.
도요타이히메는 진주를 신격화한것으로 이는 바다의 대모신에 해당한다.
하늘의 형제신들이 낚시를 했는데 형은 낚시를 무척 잘 했는데 동생은 그것에 시샘이 나서 몰래 훔쳐서 하다 낚시 바늘을 바다에 떨어뜨린다.
동생 히코호호데미노코트는 그 바늘을 찾기위해서 바다로 내려 왔다가 바닷속 용왕의 딸인 공주 토요타마히메노미코트를 보고 한눈에 반해 결혼한다.
육지로 올라가서 살기로 한 이들은 출산을 위해 이곳 와타즈미 신사의 자리로 온다.
아기를 낳는동안 절대 안을 보지 말라고 했지만 어디 호기심이 그러한가! 너무나 소리가 자지러지길래 살짝 엿 보았더니 구렁이 한 마리가 아기를 낳고 있었다.
자신의 모습을 본 것을 안 토요타마히메노미코트는 바다속으로 들어가 버리고 자신의 동생인 타마요리히메이코트에게 맡겨 길러지게 된다.
그 아이는 무럭무럭 커서 우가야후키아헤즈 노미코트가 되고.그는 타미요리히메와 결혼하여 아들을 낳았는데 그가 카무야마토티와레 이코노미 코트[일명 야마토 천황]이 되었으니 이것이 1대 천황이다. 즉 그들은 태양신 아마테라스의 후손이라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