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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사 남산 미륵골 석조여래좌상-마애석불

경주방면 여행 및 산행

by 영구[영원한 친구] 2022. 12. 31.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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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사. 남산 미륵골 석조여래좌상.

옥룡암을 나와 이정표로 되돌아와, 미륵골 석조여래좌상 방향으로 이동한다.

쓰러진 이정표를 다시 세워놓는다. 탑골길을 따라 갯마을길로 접어든다.

칸나꽃.

녹색 철망옆에 이정표가 있다.

녹색 철망 울타리너머 푸른 대나무 숲이 우거져있고, 보리사 오르는길 이다.

비석과 부도.

보리사 돌담장.

보리사 대웅전.

육화당. 보리사는 비구니들이 수도하는 사찰이다.

3층석탑인데 안내문이 없다.

범종루.

삼성각.[산신,독성,칠성 삼신을 모신곳]

경주 남산 미륵곡 석조여래좌상 안내문.

뱀머리처럼 생긴바위와 석조여래좌상이 자리잡고있다.

남산 미륵골 석조여래좌상[보물 제136호]

광배와 대좌 일부에 금이가고, 깨진부분도 있으나  비교적 상태가 좋은 편이다. 

머리 크기에 비해 어깨와 무릎의 폭이 좁고,몸체의 볼륨감이 빈약하여 전체적으로 왜소하면서 불안정하다.

광배는 매우 장식적인데,광배 안에는 작은 부처와 보상화, 덩쿨무늬가 화려하게 새겨져 있다.

머리위 커다란 육계와 나발이 표현되어 있고,온화한 미소를 띤 얼굴표정에서 부처의 깊은 자비심과 위엄이 느껴진다.

세월의 풍파를 온몸으로 맞으며,노천에서 불자들을 맞이하고 있다.

광배 뒷면에는 약합을 든 약사불좌상 1구가 선각에 가까운 얕은 부조로 조각되어 있다.

오른손은 가슴 앞으로 들고,왼손은 약그릇을 들어 무릎위에 얹고 설법하는 자세이다. 연화대좌 밑에는 구름이 피어오르는 모습을 새겼다.

보리사 전경. 경내사찰은 조용 하기만 하다.

석탑 부재들.

다시 보리사를 내려와 마애석불 방향으로 오른다.

마애석불가는 탐방로.

그 예전에 화강암 돌을 채석하려는 흔적이 보인다.

보리사 마애석불 안내문.

남산 보리사 마애석불 은 통일신라시대의 작품[경상북도 유형 문화재 제193호]

암벽을 배 형태로  파내어,감실을 조성한뒤 얕게 부조 [돋을새김]한 여래좌상이다.

암벽이 앞으로 경사지게 누워있어,비로부터 안전하며 편편한 바위를 광배형태로 파내어 마애석불 을 조각 하였다.

뚜렷한 이목구비에서 퍼져 나오는 엷은 미소는,신라조각 에술의 모습을 담고 있다.

마치 선정에 들어가 계시는 느낌이다.

다시 보리사 입구로 내려온다.

경북산림환경 연구원.

화랑교육원.

탐방내 비가 내리다가 그치기를 반복, 오늘도 무탈함에 감사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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