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조루-곡전재-쌍산재, 화엄사 7암자 순례길(1)

전남 구례군 토지면 오미리 운조루 고택 앞에서.

정기산행 단체사진.

남족 산세의 화마를 막기위해, 만들어진 연지는 물이빠져 황량하다.

소나무 및 사철나무 를 심고 운치있게 도랑이 흘려 내린다.

구례 운조루 고택 안내문.

운조루의 솟을대문, 관람을 하려하니 문이 굳게 닫혀 있다. 아쉬움에 발길을 돌린다.

영조 때 낙안군수를 지낸 삼수공 유이주 선생이 운조루를 창건하였다.

삼수공은 남한산성 보수와 수원 화성 축조에 관여한 건축에 능통했던 무관이다.

운조루의 쌀뒤주에 새겨진 "타인능해" 즉 "누구라도 마음대로 이 구멍을 열 수 있다"는 뜻으로 누구라도 와서 마음대로 쌀을 퍼갈수 있도록 했는데, 주변의 가난한 백성들에게 베풀기 위한 용도 였다고 한다.

연지 내 둥근섬.

운조루는 도연명의 귀거래사 중 두 글자를 취했는데, "구름속의 새처럼 높은 이상을 품고 은거하는 집"

이라는 해석이 어울 릴것이다.

구례군 관광 안내도와 주요 관광지 안내문.

이정표는 남도 이순신길 백의종군로.

오미마을 버스정류장.

오미마을 유래문.

오미정.

한옥모형 전시물.

지리산 둘레길 시종점.

문화류씨 류이주가 풍수지리설에 의한 ,금환락지에 운조루를 지으면서 마을이 조성 되었다.

조선후기 전통한옥 곡전재로 이동.

운조루 유물전시관으로 이동한다.

안내원은 없고 관람을 한다.

 운조루에서 지은 논농사가 2만평. 연평균 200가마를 수확하였다. 뒤주 1통에 들어가는 쌀의 용량은 두가마 반으로, 1년에 30가마가 들어가니, 1년 소출의 약 20%가 지출되는 셈이다. 노블레스 오블리제...

운조루를 지킨 사람들. (1대 류이주-10대 류홍수)

편액과 직인찍는 유물.

운조루 편액.

"여지도" 중 청주상당산성 산성도.

이산시고집, 이산시고.

150 여점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 조선 후기부터 구례 오미동에 터를 잡고 살아온 문화 류씨가의 역사와 삶의 모습이 전시된 공간이다.

한국의 명당.

풍수지리로 본 운조루.

사진으로 보는 운조루.

교지.

풍수지리설에 의한 금환락지형 의 운조루 전경.

삼수공 류이주 영정.

삼수공 영정과 각 서적들.

가마, 말안장,신발,등 각종 유물들...

풍수지리 이해.

명당을 찾는 도구들.

운조루,곡전재. 사성암.

시패. 네모난 패에 청.적.흑색으로 글자가  적혀 있다, 시를 짓는 놀이에 사용.

관혼상제 안내문.

 관례. 학생의 신분을 넘어 이제 성인으로서 한 사람 몫의 일을 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을 기념하는 예식이다. 성인과 같다   관례(冠禮)

혼례. 가문의 연결이며 가정을 꾸리는 예식 인 혼례(婚禮)

상례.  인간의 죽음을 애도하는 상례(喪禮)

제례. 조상을 추모하고 기리는 제례(祭禮)

운조루에서 발견된 돌거북(복제) , 가보로 전해진 돌거북과 보관함.

탐방을 마치고 나온다.

계족산 으로 향한 곡전제 기와지붕.

오산의 사성암 방향.

곡전재 가는길.

곡전재 안내문.

곡전재 솟을대문.

기와의 예술단장.

고택 곡전재(穀田齋)는 이 집의 주인이었던 곡전 이교신의 호를 딴 집이다. 1923년 이교신은 7000석 부호라는 박승림과 함께 전국을 돌며 명당을 찾다가 이곳을 발견했다. 땅의 지세가 풍수지리상으로 선녀가 떨어뜨린 금가락지 모양의 땅이라고 해서 금환락지(金環洛地)라고 부르는 곳이다. 부귀는 물론 자손이 많아지고 왕비를 배출하는 명당이라고 한다. 지금은 이교신의 후손인 이병주씨가 이곳에 살면서 집을 가꾸고 있다. 한옥 스테이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돌담과 어우러진 솟을삼문 안으로 들어서면 행랑채앞으로 예쁜 정원이 그대로 보인다. 관람 안내 표시를 따라가며 둘러볼 수 있고, 한옥 체험도 가능하다.

유상곡수 타입의 물줄기가 물도리동 형세를 이룬다.

춘해루 누각.

춘해루 옆으로 넓게 조성한 연못이 눈에 띄는데 배산임수를 집에 들이기 위한 것으로, 이 연못은 지리산 자락의 물과 이어지며 중간채와 사랑채 사이에 조성한 정원 안으로까지 작게 두 갈래로 나뉘어 졸졸 흐른다.

연못의 전경.

징검다리를 두어 편안하게 사색의 장을 마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