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분군 옆의 구, 전시관. 이제 새로운 전시관에서 유물을 관람할 날이 오기를 기다리고...
임당토성 안내문.
임당토성은 임당유적 중 가장 높은곳 (해발 59~65m) 에 있으며 1995년에 발굴 되었다.
고분군 위의 느티나무.
흔적없이 곱게 쉬어 가시길.
경산임당동고분군은 경상북도 경산시 영남대학교 앞 구릉 분포 고분군 가운데 가장 서쪽에 있는삼국시대 고분군이다. 7기의 대형 봉토분으로 구성되었으며, 3호분과 4호분, 그리고 1호분의 일부를 제외한 고분이 발굴되었다.
발굴 결과 묘제는 암반굴착덧널무덤이라고 부르는, 암반을 굴착하여 무덤구덩이를 파고 여기에 나무덧널을 설치한 것이 주류이다. 남아 있는 봉토 각각에는 2기 이상의 고분이 연접하여 축조되었음이 확인되었다.
임당벌의 넓은 지역은 경산임대공공주택지구로 지정 개발 예정이다.
저 건물의 용도는? 유물관, 전시관?
고분군은 2024년 7월 15일 부터 10월 31일까지 발굴 조사 중 이다.
고분군의 느티나무.
느티나무가 운치있게 고분군과 함께 하고 있다.
고분군의 2호분이 도굴되어 은제 허리띠 등의 중요 유물이 외국으로 밀반출되려다 도굴범이 잡혀 처음으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도굴품의 출처를 확인하기 위한 영남대학교 박물관의 발굴 조사가 1982년 7월부터 12월까지 실시되어 그 성격이 밝혀졌다.
임당고분군 표지석.
비록 도굴의 피해를 많이 입었으나 경산임당동고분군에서는 금동제의 관과 관식, 은제 관식, 금제 귀걸 이, 은제 허리띠, 곱구슬을 매단 유리목걸이, 금제나 은제의 반지와 팔찌, 금동제 신발 등의 화려한 장신 구와 금동장이나 은장의 큰칼 등이 출토되어 이들을 착용한 주인공의 모습을 그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