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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동 방형분-효소왕릉-성덕왕릉 귀부-성덕왕릉5.

경주방면 여행 및 산행

by 영구[영원한 친구] 2022. 11. 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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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덕왕릉.

 

구정동 방형분 안내문.

구정동 방형분[사적 제 25호]

남쪽으로 널길이 나있고,내부에 쌍여닫이 돌문이 있는 돌방무덤 이다.

통일 신라시대의 무덤으로,유일하게 네모 형태를 하였고, 둘레돌의 배치나 12지신상의 조각수법으로 보아,신분이 상당히 높은 귀족의 무덤으로 추정된다.

무덤둘레의 12지신상.

한 변이 9 m 높이는 3 m  묻힌 사람은 누구인지 알수가 없다.

도로 옆 비각이 보이길래...

양세 정효각.[양세의 뜻은 2세대에 걸쳐 효를 실행한 것]

두 분의 정효비석이 세워져 있다.

1947년 6월9일 한국전쟁 전 후로 경주를 피로 물들린 보도연맹사건 희생자 [일명 빨갱이] 6.9사건 경위 안내문.

고구마 밭에 수확한 고구마.

아저씨와 아주머니 분들이 수확하네요.

동해 남부선 무궁화 열차가 가 부산으로 하행 하네요.

느티나무에 자생한 무슨 버섯 일까요?

조양마을 입구 버스 정류장을 지나, 효소왕릉 성덕왕릉 입구 표지석.

입구방면으로 이동하니 철도 무단 경고 안내문이 있어, 잘못 들어왔나 쉽어 다시 마을 길로 들어선다.

마을 전주에 왕릉 이정표가 있어, 다시 철길로 이동.

동해 남부선을 건넌다.

잔듸로 포장된 길과 쳐진 소나무가 보인다.

소나무 숲 사이로 왕릉이 조망된다.

효소왕릉 안내문.

신라 제 32대 효소왕릉[사적 제184 호]

봉분은 아무런 장식도 없고,앞에 상석만 보일뿐이다.

그런데 이 왕릉이 효소왕릉이 아니고 신문왕릉이 효소왕릉이라고 잘못 알려져 있다고 한다...

효소왕은 성은 김씨 이름은 이홍, 신문왕의 맏아들이며,10년간 재위하면서 모든제도를 정비하고,당나라, 일본 등과 수교 하였다.

왕릉앞에 동해남부선이 보인다, 일제가 왕릉의 맥을 끊어려고 일부러 이곳으로 철도를 놓았지 않나 쉽다.

성덕왕릉 귀부 안내문.

성덕왕릉 귀부의 원형.

성덕왕릉 귀부[유형 문화재 제96호]

귀부의 머리인 귀두는 절단되어 없어지고, 부러진 목 아래만은 남아있고,  앞 발톱 10개는 금방이라도 전진 할것만 같다.

귀부 위에는 왕의 생애와 치적이 가득 담겼을 비신이 ,그 위에 용 두마리의 이수가 없는것이 아쉽다.

거북이 천년의 발톱.금방이라도 움직일것 같은 생동감이 엿 보인다.

비석이 심어져 있던 네모난 비좌.

등 껍질 부분은 여기저기 갈라지고, 부서졌지만 그런대로 보수를 해 놓았다.

소나무 숲사이의 성덕왕릉으로 이동한다.

성덕왕릉 가는길.

들어가는 입구에 소나무가 굽어서, 마치 문의 역활을 하는 느낌이다.

성덕왕릉 안내문.

경주 성덕왕릉 [사적 제28호]

왕릉 우측의 문인상과 석사자.

근엄한 모습의 문인상은 당나라 인의 모습이라는데...

성덕왕은 당시 당나라와의 교류가  매우 활발 했다고 한다.

12지신상과 석인 석수를 모두 갖춘 신라 최초의 왕릉 이기도 하다.

12지신상을 갖춘 다른 왕릉과 달리 호석에 새기지 않고, 별도의 조각으로 배치된 점이 큰 특징이다.

네모난 돌위에 서 있는 이들은 신라 무장을 모델로 하여, 만든것으로 칼 등의 무기를 차고 갑옷 까지 갖추며

왕릉으로서의 엄숙함이 묻어난다.  하지만 세월의 거친 흐름과 함께, 놀랍게도 거의 대부분이 목이 달아나고 없다.

1기의 12지신상만 유일하게 목이 남아있다.

뒷편에도 석사자가 자리잡고 있다.

능 아래 받침돌이 있고, 돌 울타리가 세워져 있는것이 괘릉과 상당히 비슷하다.

성덕왕은 36년 재위중 통일신라시대라  나라는 안정되고, 태평성대를 이루었다 한다.

성덕왕을 성덕대왕 이라고 하니 상당히 유능한 왕 인것 같다.  우리가 아는 "에밀래 종  일명 "성덕대왕 신종"이라 하지요.

왕릉앞의 석상[제수상]과 문 무인상과 석사자.

무인상은 서역인 인데 파손되어, 머리 상체 일부분 만 남아있다.

석사자 상.

왕릉 좌측의 무인상과  석사자.

2기의 왕릉을 탐방하고, 다시 철도방향으로 이동.

철도를 건넌다.

한국관광영상 박물관 안내판.

한국관광영상박물관.

버스를 타고 경주시외버스터미널 에서  대구로 이동. 무탈함에 감사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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