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유일사 지장보살도 초본은 지장보살도를 그리기 위한 밑그림이다. 가운데에는 민머리를 한 지장보살이 가슴에 화려한 목걸이를 걸치고 있으며, 연화 대좌 위에 결가부좌를 하고 있다. 지장보살의 양쪽에는 도명존자와 무독귀왕이 서 있다. 도명존자는 민머리의 젊은 승려가 합장한 모습이며, 무독귀왕은 홀을 든 모습이다. 지장보살 뒤로는 관음보살을 비롯하여 경책을 든 대세지보살, 합장을 한 보살, 연꽃을 든 보살 등과 함께 육광보살이 있고, 육광보살 사이에는 천자와 선인들이 좌우로 있으며, 화면 좌우 가장자리에는 비파를 둔 천왕, 검을 든 천왕, 여의주를 쥔 천왕, 당과 탑을 둔 천왕 등 사천왕이 자리하고 있다. 이 작품은 유려한 필선을 사용하여 화면을 짜임새 있게 구성하였다. 묵서를 통해 경선응석이 제작했다는 사실과 고종26년(1889)에 제작되었다는 사실을 명확히 알 수 있어 문화재 자료 제162호로 지정되었다.
태백 지역의 유일한 비구니 사찰이다. 요사채
중앙의 계단으로 오르며 사찰을 벗어난다.
다시 태백산 천제단으로 이동.
바위를 지난다.
등산객들과 테크를 오른다.
펜스를 친 주목나무를 지나고.
주목군락지.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을 간다는 주목.
안전쉼터 장군봉.
오랜 세월 모진 바람에 상처도 많은만큼 치료중인 나무들도 많았다.
천제단 0.7km
함백산 방향의 풍력발전기.
메봉산 바람이 언덕 풍력 발전기.
문수봉.
삼수령-- 통리역의 낙동정맥 1구간 능선.
더불어 자라는 주목.
함백산.
홀로 고사된 주목.
멀리 골짜기의 태백시.
안내판이 낡아 아쉽다.
백년이고 천년이고 홀로 백두대간을 바라보고 있을테지...
정상주위의 통신소.
장군단.
하늘에 제를 올리기 위해 돌을 쌓아 만든 천제단은 장군봉에 있는 장군단.
장군단은 천왕단에서 북쪽으로 300m 가량 떨어져 있는 제단으로 태백산에서 가장 높은 장군봉에 있지만 천왕단보다는 규모가 작다.
태백산 천제단, 장군단 안내문.
주위의 산그리메.
태백산넘어 내려다 보이는 미군 포사격장,
만경사의 스님으로부터 전해들은바, 미군이 오끼나와에서 이 곳을 포 사격장으로 훈련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