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문성-원원사지 삼층석탑-숭복사지 삼층석탑-연지암 활성리 석불입상(3)

승복사지 동.서 삼층석탑.

승복사지 삼층석탑 가는 길. 말방입구 버스승강을 지나 개곡말방길 따라  한참 올라간다.

숭복사와 숭복사지 삼층석탑.

경주 신라 초월산대숭복사비.

초월산대숭복사비 안내문

수습된 파편들을 이용하여,비문위 행렬을 맞추어 복원 하였다.

대숭복사비 복원기 비문.

신라 진성여왕 10년에 최치원이 비문을 짓고, 글씨를 썬 복사비를 1천117년 만에 중각 건립 하였다.

일제강점기때 국립 경주박물관에 옮겨진 쌍귀부의 복제, 없어진 이수를 쌍계사 진감선사비의 형태로 고증 제작 하였다.

비문에 따르면 헌강왕11년[885]현재의, 숭복사지에 있던 곡사라는 절을 크게 중창한 뒤 명칭을 숭복사로 개칭하고, 최치원에게 비문을 짓도록 명령 하였다.

이 후 헌강왕 ,정강왕이 연이후 승하하는 바람에 진성여왕 10년에 비문을 완성 하였다고 전한다.

숭복사비는 신라 하대 왕실과 불교와의 관계,귀족들의 불교신앙을 자세하게 파악할수 있는 자료이며 풍수 지리설에 입각하여 사원의 땅에

원성왕릉을 만든 관행을 알려주고 있어,주목을 받은바 있고 비문에 왕릉 근처의 땅을 매입하는 과정에 토지가격을  지불하는 과정과 함께,왕토나 공전이란 표현이 보이고 있어,신라토지제도 연구의 기초사료로 활용되고 있기도 하다.

숭복사.

숭복사지 동 삼층석탑.

상층기단에는 사면에 팔부신중이 잘 조각되어 있다.

팔부신중 이란? 천룡8부중을 줄여서 팔부중이라 하며,불볍을 지키는 8명의 신[천.용.야차.야수라.건달바.긴나라.가루라.마후라가]을 말한다.

탑신의 몸돌에도 기둥 모양을 새겼으며,1층 몸돌 네 면에는 문 모양의 조각을 두었다. 

석탑 기단부 면석에 각2구씩 8구의 팔부중을 조각.

승복사터에 동서로 서 있는 쌍탑으로,두탑 모두 2층 기단위에 3층의 탑신을 올린 모습이다.

숭복사지 서 삼층석탑.

서탑역시 동탑과 마찬가지로 상층기단에 팔부중이 조각되어 있다.[긴나라.마후라]

사면에는 문비모양이 조각되어 있다.

서면의 천, 가루라 팔부중.

동탑 높이 4.3m ,서탑 높이 3.2m 서로 같은 규모 와 양식을 하고 있다.

현재 두탑은 일부 석재가 파괴되거나 없어진 채 남아있다.

서탑은 기단일부가 파괴되고,탑신의 2층 몸돌과 머리장식이 없어진 상태이다.

숭복사지 동.서 삼층석탑[경상북도 문화재 자료 제94호]

숭복사지 동.서 삼층석탑[경상북도 문화재 자료 제94호]

계단 소맷돌.

한쪽켠에 적재된 부재들.

경상북도 유형 문화재에서 보물로 지정되길 바랍니다.

원성왕의 원찰이었던 숭복사.그 예전 화려했던 영화를 누렸든 숭복사는 현재 금당 앞 두기의 탑과 소맷돌을 비롯 석조 부재들만 뒹군다.

연지암 대웅전에 모셔진 활성리 석불입상으로 이동한다.

연지암 전경.

다리를 건너 붉은 연등이 있는곳으로 오른다.

붉은 연등.

연지암 대웅전.

대웅전 옆의 연못.

요사채.

활성리 석불입상 안내문.

대웅전 내 좌측편에 활성리 석불입상이 모서져 있다.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96호 "석조약사여래입상"봉안 되어 있다.

이 약사여래부처님은 얼마나 영험한지,사업 성취.학업 성취.아픈 사람 할것 없이 누구나 와서 기도를 하면 소원이 이루어 진다 합니다.

절을 창건한 김연지 보살님이, 일제강점기 시절 길가에 버려진 불상을 찾아 내어 절에 봉안 하였는데 한 일본군이 이를 알고, 불상의 출처를 알기 위해 보살을 고문을 하다가  그 자리에서  피를 토하고 죽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온다.

대웅전 뒷편의 템플스테이 공간.

쌍둥이 동자상.

종무소.

대웅전 맞은편에 비석과 석탑이 자리잡고 있다.

연지암을 창건한 김연지 보살님의 송덕비가 아닐까요?

창건주 님을 모신 오층석탑이 아닐까요?

연지암은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 본사인  불국사 말사 이다. 주지이신 법진 스님이 아닐까요?

 오늘의 탐방을 마치고 잠시 스님께 인증샷을 부탁한다.

연지암 대웅전 에서의 촬칵.

활성입구 버스 승강장에서 대기한다.

오늘도 무탈 안산에 감사 드리며, 600버스를 타고 경주 터미널로 이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