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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장령산 산행(1)

등산.산,여행

by 영구[영원한 친구] 2024. 8. 16.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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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령산 등산 안내도.

                                                 A 코스, 용암사-장령산-장령산 자연 휴양림.                                                           B코스, 삼양리 철교-삼성산-용봉-마성산-시목재-장령정-장령산-장령산 자연 휴양림.

우리는 A 코스인 용암사 입구에서 산행을 준비 한다.

장비와 배낭을 챙기고 용암사 가는 도로따라 이동한다.

불심선현공덕비.

약간의 가파른 오르막 구간.

구 정자쉼터?

물탱크 시설.

오늘도 35도 폭염 이지만 산사 가는 길은 주위 나무가 그늘막.

표지석이 보이길래...사방댐 안내문과 사방댐 표지석.

용암사 주차장.

이 도로를 우회하면 용암사가 나타난다.

3단의 석축을 쌓은 용암사 전경.

1~2단 석축은 주차장, 3단 석축은 가람이 배치 되었다.

우리의 마음은 갖가지 번뇌 망상으로 물들어 있어 파도치는 물결과 같다...

용암사는 서기 552년 신라 진흥왕 13년에 의신조사가 속리산에 법주사를 창건하기 전에 이곳의 산세를 보고 감탄을하여 절을 세웠다고 한다.

일주문이나 누각 없이 바로 높은 석축사이의 돌계단을 오르면 절의 본당이 나온다.

옥천 용암사 대웅전.

스님께서 예불이 한창이시다.

목조아미타여래좌상.

수월관음도.

용암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안내문.

CNN GO가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50곳' 에 포함된 용암사 운무대.

 

천불전.

범종각.

용암각.

용왕님.

옆의 약수터, 한 모금 음미 한다.

사찰의 규모가 원래는 상당하였는데, 임진왜란때 불타고 간신히 명맥만 유지 해오다가 근래 대웅전과 요사채 등이 중건 되었다.용암사라는 이름은 경내에 용처럼 생긴 바위에서 유래, 일제강점기때 일본인들이 파괴 하여 현재는 사라진 상태라 한다.

조망대에서 옥천분지를 뷰 한다.

조망대 쉼터공간.

옥천 용암사 동 서 삼층석탑.

용암사 동 서 삼층석탑 안내문.

원래는 대웅전 앞에 동서 삼층석탑이  있는데, 독특하게 쌍탑으로 자리잡고 있다.

고려시대의 탑으로 동 삼층석탑 이며 4.3m 이다.

서 삼층석탑 4.1m 이며 자연 암반 위에 나란히 서 있다.

 이러한 쌍탑조성은 고려시대에 성행했던 산천비보사상에 의해 조성된 것으로 추정, '산천비보사상' 이란 탑이나 건물을 세워 산천의 쇠퇴한 기운을 북돋아 준다는 사상을 말한다.

폐허가 된 사찰을 1986년 주지 무상스님이 중창하여 현재는 대웅전, 천불전, 산신각, 범종각, 용왕각, 요사채 등을 갖추게 되었다.

거대한 바위.

방구옆을 돌아서 이동.

유성수 **당 ?

바위를 돌아 운무대가는 테크를 건너넘고, 마애여래입상으로 이동.

마애여래입상 가는 안내문구.

마애여래입상 가는 테크..

고려시대에 조성된 마애여래입상.

연화대좌 위에 서 있는 형태의 조각상으로 높이는 약 3m 정도, 입술과 옷 등에 붉은 색을 칠했던 흔적이 남아 있다.

바위 윗부분이 앞으로 튀어 나와 비를 가려주는 처마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암벽을 감실 모양으로 파고, 그 안쪽에 도드라지게 부조 조각하였다.

신라 마지막 임금인 경순왕의 아들 마이태자가 금강산으로 가던 중 이 곳 용바위에 올라 서라벌을 향해 통곡을 하였다고 하는데, 이후 신라의 후손이 마이태자를 추모하기 위해 이 불상을 조각하였다는 설이 있어 '마이태자상' 으로도 불린다.

마애여래입상 안내문.

원추리.

산신각으로 내려온다.

산신각.

나반존자 독선탱, 산신령님의 산신탱.

산신각.

천불전.

천불전 내부.

아미타여래 삼존상.

다시 운무대로 오른다.

회장님이 기다리고 계신다.

새로 선임된 산악 회장님.

운무대 계단은 보수공사 중.

돌계단과 나무테크로 공사조성중.

제3 운무대 전망대, 운무대는 '구름이 춤을 추는 듯한 모습을 볼 수 있는 곳' 이라 하여 붙혀진 이름이다.

옥천4경 용암사 일출.

제2 운무대 전망대.

제1.2 운무대 전망대 갈림 테크.

선두조에서 2전망대에서 휴식.

경부선이 지나가는 옥천군 전경.

고속전철이 지나는 옥천 외곽전경. 용암 저수지, 삼청 저수지.

대림선원을 댕겨본다.

둔주봉과 보은방향.

제1 운무대 전망대와 장령산.

용암사 운무대 안내문.

삼국시대  백제와 신라의 요충지인 옥천분지에서 그 유명한  관산성 전투에서 신라군은 백제 성왕을 사로잡아 죽이고 나제동맹을 깨뜨린 전투지 이기도 하다.

제2운무대 전망대.

3.2.1 운무대 전망대 를 뒤로하고... 

본격적인 장령산 능선으로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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