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내고개-토끼봉-천황산-천황재-수용소-배내고개(2)

천황산 마루석.

샘물상회에서 천황산 오르는 능선.

얼음골로 가는 등로.

정족산 일대.

테크능선에서.

중앙의 심종태 바위 능선.

지나온 토끼봉 능선, 천황재에서 다시 하산하여야 할 능선이다.

영남 알프스의 중심 천황산 [주봉 사자봉]

높이 1189m 천황산은 산세가 부드러워면서도 정상일대는 거대한 암벽을 갖추고 있어 험해보이기도 한다.

인근 주위의 해발고도 1000m 이상의 준봉들로 구성되어, 영남 알프스 산군을 형성한다.

남쪽 5km 부근에 솟아있는 재약산 수미봉과 마주하고 있다.

주위의 산세들.

재약산수미봉.

등산객들.

향로산.백마산 그너머 천태산...

천황재로 내려간다.

많은 탐방객들이 천황산 주위에서 추억을 남기고 있다.

거북바위?

천황재.

천황재 내려가는 테크.

천황재에서 좌측 샘물상회로 이동 예정이다.

간월산-간월재-신불산을 댕겨본다.

돌탑.

자그마한 돌탑들의 공간.

돌탑 옆에서.

거대한 암벽.

테크는 길게 이어져 있다.

천황재 억새.

천황재 주위의 억새밭.

진불암 가는길.

은백색의 물결을 이루며.

휴식중인 탐방객들.

이 가을 억새와 함께...

예전에 비해 그렇게 화려 하지는 않다, 아무래도 주위 개발로 인해 훼손되기도 하고...

그래도 한 켠에서는 옛 명성 그대로 화려하게 춤춘다.

천황재 억새밭.

천황산 사자봉.

천황재 테크공간.

빛바랜 재약산 사자평원 안내문.

재약산은 패스하고 배내골로 이동한다.

등산로는 공사중.

주암마을 갈림길.

홍엽.

폐 수용소 건물.

내부의 이불

부서진 장롱과 이불들이 흩어져 있다.

주위에는 낡은 콘크리이트 벽과 철조망이 설치되어 있다.

부랑자를 수용한 5공때의 형제 복지원 같은 시설? 삼청 교육대 시설? 상상에 맡긴다.

천주교 성지 "범 굴" 가는길 

범 굴.

샘물상회 갈림길의 벚나무.

억새너머의 재약산

긴머리를 풀어 누어있는 여신의 모습이, 천황산 방향으로 긴 치마자락과 함께...

다시 간벌된 능선따라 임도방향으로 내려간다

임도에서 한컷.

계절의 변화속에 어김없이 단풍은 얼굴을 내밀고...

비포장 임도를 내려가며 담소를 나누며...

오전의 죽전마을 주차장에 만차 이더니, 오후에는 텅빈 공간으로 남아있다.

배내고개 펜션이 보인다.

배내고개 주차장에 도착, 오늘의 산행을 마친다.

차를타고 경산으로 이동, 간단하게 찜닭으로 한 잔을 하며 하루의 피로를 풀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