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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덕여왕릉-나원리 오층석탑-나원1리.3

경주방면 여행 및 산행

by 영구[영원한 친구] 2022. 11. 1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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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덕여왕릉.

왕릉가는 소나무 숲길.

특이하게 봉분이 함께 연결되어 있다.

통정대부행연일현감안주공내?지묘, 숙부인 달성서씨 합장묘.

소나무 사이로 왕릉이 나타난다.

신라 제 28대 진덕여왕릉[사적 제24호]

진덕여왕릉 안내문.

선덕여왕의 뒤를이어 신라의 2번째 임금이며,마지막 성골출신의 왕이다.

성은 김씨 이름은 승만, 진평왕의 친 아우인 국반갈문왕의 딸이며,어머니는 월명부인 박씨이다. 선덕여왕의 사촌여동생이다.

병풍모양으로 다듬은 판석으로 무덤보호석 을 마련,판석의 사이사이에 12개의 탱석에 12지신상을 새겨 놓았다. 말상.

12지신상이 타 왕릉에 비해 조각수법이 작고 가장 뒤져있다.

남은 석재들.

진덕여왕[647-654년]은 7년간 재위중 국력을 길러 고구려 백제 견제 삼국통일의 기반을 닦았다. 

삼국사기는 그녀의 외모에 대해,생김새가 풍만하고 아름다웠으며,키가 7자[210 cm] 장신이며, 손을 내려뜨리면 무릎아래까지 닿았다고 기록.

진덕여왕은 김춘추와 김유신의 도움으로, 왕위에 올라 재위 기간에 관료와 군사조직을 정비하고, 당나라의 제도와 문물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였다.  또한 김유신을 내세워 백제와의 잦은 전쟁에서 많은 승리를 거뒀다.

진덕여왕이 죽었을때 사량부에서 장사를 지냈다고 한다.

공통적인 왕릉 주위의 구부러진 소나무들

왕릉마다 또 공통적인 점은 삼각점이 좌우 상하로 자리잡고 있다.

1982년 중국 시안 당태종 소릉에 도열한 14국 군장석상 중 하나였던 진덕여왕석상으로 추정되는 석상 하반신 일부가 출토되었다 한다.

14국군장석상은 당태종 시기에 국가간 침략전쟁,영토확장,외교관계에서 이륙한 업적을 찬양,소릉 아래에 건립. 여기에 신라 진덕여왕상이 포함.

한겨레] 삼국통일의 주역인 신라 진덕여왕(?~654)은 넥타이를 한 여왕? 80년대 중국 시안 근교 당나라 태종의 무덤 주변에서 출토된 신라 진덕여왕(?~654) 추정 석상 조각(<한겨레>7월25일치 23면)의 사진이 최근 공개됐다.[폄]

신라 제28대 왕으로 재우기간은 7년이며, 오류마을 뒷편 안태동 남쪽중턱에 자리잡은, 진덕여왕릉 탐방을 마치고 이동 한다.

반대편 길로 왕릉을 내려간다. 알고보니 묘지군과 이곳의 두 갈래 탐방로가  있다.

진덕여왕릉 앞 주차장.

저수지 안내문.

동녁골 저수지. 저수지 옆길로 해서 나원으로, 산능선 타고 갔는데 시간이 촉박해 안전상 다시 저수지로 내려온다.

기준점.

다시 주차장 으로 내려와 마을 방향으로 내려간다.

산으로 가는 길이 있어 나원리마을로 문의하니,산능선 따라가면 된다 함.

산으로 들어선다.

생태 탐방로.

68번 도로.

능선따라 한참 내려가니 이곳으로 내려온다.

섶들 전원마을 간판.

나원리 오층석탑 가는 표시문 따라 이동한다.

 나원역.

68번 IC교, 나원 교차로.

버블맨.

오동훈 님 의 버블맨 작품명.

친환경적인 벽화.

해가 길어서면 저 능선을 타고 왔는데, 안전상 우회해서 왔음.

나원리 5층석탑이 소나무 사이로 희미하게 서 있다.

오층석탑 가는길.

나원천에서 나원사 방향으로 이동.

연등따라 소로길로 들어선다.

수줍은마냥 흰백색의 모습을 감추어도, 탑신은 당당함을 느끼게 한다.

석탑앞 소나무 사이의 아파트 단지.

나원리 오층석탑[국보 제 39호]

나원리 오층석탑 안내문.

경주에서 보기드문 거대한 규모의 석탑으로,각 부의 구조도 정연하고 비례도 아름다우며,높은 위치에 세워져 있다.

계속 삼층석탑을 보아와서 그런지 몰라도 주위를 압도하는 당당한 모습이다.

나원리 오층석탑은 감은사지 삼층석탑,고선사지 삼층석탑과 함께 신라를 대표하는 초기 석탑으로 손꼽힌다.

오층석탑을 품었던 사찰을 추정할 만한 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지명을 따서 나원리 오층석탑이라 부름

경주지역 신라시대 오층탑은 이곳과 장항리사지의 오층탑이 있다.

일설에 따르면 삼층석탑은,과거.현재.미래.의 삼새불을 뜻하는데,오층탑은 동서남북과 중앙의 오방사상으로 부처가 온 곳에 상주한다는 의미.

국보탑이 모두 31기인데 그중 오층석탑은 7기라고 한다. 그 중에서도 이 오층석탑은 백탑으로써 백미가 아닐까!

신라 8괴에 속하는 이 석탑은 천 년이 넘도록 이끼가 끼거나 색이 바래지않고,순백색을 띠어 예로부터 "나원백탑" 이라고 불리고 있다.

천 년의 세월속에 이끼하나없는, 순백을 간직한 신라8괴 중 하나인 나원백탑!

늦가을의 어둠속에서 달님이 모습을 나타내고...

조용한 나원사 경내 주승은 보이지않고, 멍멍이만 요란스럽게 짖는데...

천 년의  세월속에 순백의 빛깔을 간직하고 거대한 규모로 자리잡고 있다.

참고로 신라8괴란, 경주에 있는 8가지의 괴이한것을 말하는데 구체적이고 전설적인것까지 포함하여 대략 10가지인데 사람에 따라 8가지, 팔괴.

                                  "계림황엽"  여름에 누래지는 잎사귀를 보고 최치원이 신라국운의 쇠퇴를 예언.                          "불국영지" 아사달 아사녀 의 전설이 서려있는 저수지,                                   

                                                         "선도효색" 아름다운 선도산 새벽경치                                                         "금오만화" 금오산 저녁노을.                                                              

                    "남산부석" 남산에 아슬아슬하게 걸린 바위.                                                 

                                    "압지부평" 안압지 물 위에 뿌리를 내리지 않고,떠 있는 마름 풀.                                                                "문천도사" 문천[남천]의 모래는 물위에 떠서 강물을 거슬러 올라간다 .             

                                      "나원백탑" 천 년이 넘도록 이끼가 끼거나 색이 바래지 않고,순백색을 간직.              

모든 일정을 마치고 나원사 입구 버스 승강장에서 대기.

나원1리 마을 안내문.

도로 옆은 나원2리마을.

232번 버스를 타고, 경주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 오늘 하루도 무사함에 감사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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