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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 11코스 구간 1. [봉길리-감포항]

해파랑길

by 영구[영원한 친구] 2023. 1. 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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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은사지 동탑,서탑  3층석탑.

해파랑길11코스.

야간 마지막 근무를 마치고,배낭을 챙겨 회사를 퇴근한다.

북부시외버스터미널.

경주가는 첫차는 07시30분 출발. 경주을 경유하며 포항으로 운행한다.

한 시간뒤 경주시외버스터미널 도착.

터미널 건너편 시내버스정류장.

150-1번 버스가 문무왕릉[봉길 해변]으로 운행.

전광판에 09시15분 출발예정 표시가 나타난다.

시간이 남아 주위를 돌다가. 저 번에 보았던 누각안의 문화재를 다시 관람하려 왔다.

경주 노서동 석불입상.얼굴이 파손되었고,두광도 많이 훼손된 상태이다.

석불입상 안내문.

겨울에 웬 흰 꽃. 종이를 접어 꽃을 만들어,고정 시켰는데 대단한 정성 이네요.

150-1번 버스가 도착. 탑승한다.

겨울들녁 중앙의 감은로 [탑마을]버스 정류장에서 하차. 탑 마을로 이동.

감은사지 쌍탑.

주위의 운치있는 소나무도 자리잡고 있다.

서쪽 편의 감은사지 3층석탑.

동쪽편의 감은사지 3층석탑.

회랑터,예전에 웅장했던 호국사찰은 없어지고,바닥에 주춧돌 흔적 만 남아있다. 

금당으로 오르는 길.

금당터.  "H "자형 받침석과 보를 돌다리처럼 만들고,직사각형 석재를 동서로 깔아 놓기도 했다.

큰 장대석을 마루깔 듯이 깔고, 그 위에 초석을 놓아 용이 드나든 흔적이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두 그루의 노거수가 서로 마주하고 있다.

쌍탑을 가까이서 보니 웅장하면서도, 당당한 위풍을 느낄수 있다.

경주 감은사지 안내문.

회랑 터. 금당을 주위로 회랑터 주춧돌이 사방으로 전개되어 있다.

긴 장대석이 널려있다.

오랜 세월을 버티고 서서 한 자리에 지켜온, 감은사지 3층석탑과 감은사의 절터를 모두 둘러보고 발길을 돌린다.

감은사터 가람 배치도.

감은사는 황룡사,사천왕사와 함께 호국사찰 이었다고 한다.

대종교와 대종천.     한 때는 대종천이 흐르는 감은사 앞까지 바다물이 밀려 들어와서 금당아래로  용이 출입하고 했는데...예전의 바다.

해파랑길 경주구간 안내도.

신라 동해구 표지석.[동해에서 신라로 통하는 입구]

31번 동해안 국도위에 이견정이 보인다.

대종천은 동해로 흘려 내리고, 문무대왕과 관련된  비들이 있다.

문무대왕 유언 을 새긴 비.

이견정.

이견대지와 이견정. 신문왕이 이곳에서 용으로부터 옥대와 만파식적을 만들 대나무를 얻었다고 한다.

먼저간 선두조와 후미혼자 출발했던, 나는 이곳에서 선두조와 합류한다.

경주 이견대 안내문.

아버지[문무왕]를 향한 그리움과 존경심을 담아 세운, 경주 이견대에서의 신문왕의 사부곡[신문왕의 여름편지 글 중에서] 

"우리에게 가장 큰 우주를 살게 해준 가장 작은 세계,아버지"

이견정에서 바라본 문무대왕 대왕암 해중릉.이런 형태의 능은 그 유래를 찾을수 없다.

문무대왕의 유언.

이집트의 피라미드,중국의 진시왕릉등 자기 위엄을 지키기 위해 죽어서도 거대한 무덤을 만들고,

죽어서라도 나라와 백성을 생각하며, 노략질을 하는 왜구를 물리치기위해, 동해의 용이 되어 되겠다는 문무대왕 의 거룩한 호국정신.

감은사지. 대왕암,이견정 3종세트는 이곳 방문시 무조건 찾아 보아야 하고, 감포로 이동한다.

일부국도는 정비중.

휴식중인 갈매기떼.

동해의 아기자기한 갯바위들.

동해와 함께.

쪽빛바다위로 배 떠난다.

갯바위와 해송의 어울림.

잘 정비된 해파랑길, 오늘은 대한 이지만 날씨는 포근하다.

미세먼지도 별로고, 춥지도 않고 트레킹 하기에 아주 적합한 날씨.

이따금식 포말을 일으키는 파도.

대본2리 마을 표지석.

멀리 대본1리 방파제와 등대가 보인다.

바다에 바위들이 가로 로 잠겨 있는데----

울산-감포간 노선은 페지, 감포-양남간 버스 노선 신설

대본1리 마을 표지석.

대본1리 방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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