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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재 억새(1)

등산.산,여행

by 영구[영원한 친구] 2023. 7. 2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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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림굴 표지석.

69번 배내로 국도. 신불산 억새평원, 죽림굴 안내표에서 주차 시킨다.

개인 사유지인 한성 주차장. 주차비 5000원 지불한다.

천주교 성지 죽림굴 안내판.

울주 천주교 순례길. 대구에도 칠곡 한티 천주교 순례길이 있다.

임도입구에서 안내문을 보고 산행 시작한다.

산행들머리.

노란색 울주군 수변지역 표시석.

선선한 가을향기 속에 유유자작 하게 담소를 나누며 오른다.

고뜰배기

구절초.

꽃향유.

참취.

민달팽이의 외출.

숲사이로 천황산-재약산 능선.

CCTV감시초소.

먼저 올라오신 등반객과 함께...

죽림굴, 배내골 갈림길.

간월재가는 이정표.

우리팀과 앞선 앞의 등반객.

죽림굴 밑 전망바위.

전망의 시원함과 확트임 공간.

이 가을 명산의 힐링을 느껴본다.

울주 천주교 순례길 제3코스 죽림굴.

죽림굴 표지석.

산길 위쪽 천주교 성지 죽림굴[대재공소] 가는 길.

천연 석굴로 이루어진 큰 굴로 조성.

기해박해로 충청도와,영남지방에서 피난온 교우들과 간월교우촌에서 피신온 교우들이 모여 공소를 이루게 된다.

울주 천주교 순례길 스템프함.

연기를 내지 않기 위해 곡식을 물에 불려 생식을 하며
토기와 목기를 만들며 생계를 유지하였다고 합니다.

1940년~1960년 사이에는 
샤스탕 신부와 다블뤼 주교가 사목을 담당했던 곳이고
경신박해(1860년) 때는 박해를 피해 최양업 신부가 3개월 동안 은신하며
미사를 집전하였고 이곳에서 마지막 서한을 쓰셨습니다.

앞으로 소개할 성지들에서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지만
울산 장대에서 처형된 허인백, 이양등, 김종륜 세복자도 한때 이곳에 머물렀으며
김아가다도 이곳에서 최양업 신부를 도우며 지냈다고 합니다. 

경신박해, 병인박해, 무진박해 계속되는 박해로 인해
결국 교우들은 체포되고 흩어져서 죽림굴 대제공소는 폐쇄되고 맙니다.[폄]

죽림굴은 천주교의 성지로 많은 신도들의 발길이 연중 이어지는 명소이다.

죽림굴[대재공소] 안내문.

잠시 진행해야 할 지도를 살펴본다.

붉은 잎사귀로 탈바꿈 하는중.

줄기잘린 소나무.  이 나무도 순교인가?

용담.

재약산-천황산 능선.

천황산 자락의 수용소 시설 줌으로 댕겨본다.

간월재억새.

사진찍기 장소.

포토존.

간월 억새 평전.

간월재 휴게소.

영남 알프스의 관문 간월재 안내문.

최병암 시인의 신불산 간월재.

울주군 패러글라이딩협회 차량. 장비를 실고 그냥 내려가네요.

간월재 돌탑주위의 탐방객들.

간월재 돌탑주위의 쉼터공간.

오늘도 은빛억새가 바람에 휘날린다.

신불산과 간월산 두 형제봉 사이에  갈마처럼 잘록한 간월잿마루의 억새 군락지.

밥물처럼 일렁이는 5만평의 억새밭은 "왕뱅이 억새만디"라 선인들은 불렸다.

드론 교육생.

대피소는 새로 공사중

간월재는 삶의 길이기도 하였다. 예전에 배내골 주민, 울산 소금장수,언양 소장수,장꾼들이 줄을 지어 넘었다. 

주민들은 10월이면 간월재에 올라 억새를 베 날랐다. 

다발로 묶어 소 질매에 지우고,사람들은 지게에 한짐 지고 내려와 억새지붕을 이었다 한다.

이제는 그 예전의 추억들은 사라지고, 전국 각지에서 몰려드는 관광객들의 명승지로 거듭 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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