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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창옹기종기시장의 추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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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영구[영원한 친구] 2023. 9. 3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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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창옹기종기시장, 5일장 (3일.8일.13일.18일.23일.28일)

조선시대 곡물을 보관하는 창고가 울산 남쪽에 있어,"남창" 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1970~80년대 인근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생산된 옹기가 전국으로 유통되어 옹기종기 시장으로 불린다.

남창리에 장이 개설된 것은 바닷가와 면한 서생면에서, 생산된 해산물과 내륙의 곡식과 임산물이 만나는 중간 지점에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런 지리적인 이점 때문에 조선시대부터 시장이 개설되었다.

일제강점기 때에는 포항과 부산진을 잇는 동해남부선이 개통되었고, 남창리에 남창역이 생겼다. 이를 통해 물류가 용이해졌고, 기존의 물자가 모이는 집산지였던 남창장은 더욱 번성했다. 

온양과 온산 지역에는 남창시장을 중심으로 주변에 곡천시장과 서생시장, 덕하시장, 목도시장 등이 개설되어 활발하게 교류했다.

오랜 역사를 지닌 남창시장은 1970년대 중반까지 번영하다가 1970년대 후반부터 교통의 변화로 인근 울산시장에 상권이 침식당하기 시작하면서 침체에 빠졌다. 

2000년대에 들면서 부산울산고속도로가 근처를 지나고 인근에 있는 외고산 옹기마을의 관광화,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이 되살아나면서 2011년 이름을 남창옹기종기시장으로 바뀌었다.

2022년에 동해선 광역전철의 개통으로 활기를 되찾았으면서, 2023년 3월부터 기존 5일장과 함께 토요일은 상설로 하는 주말장도 생겨 났다.

남창옹기종기시장의 마스코트인 "옹순이 와 종돌이".

추석명절이 곧 다가와 현재 추석장이 열리고 있다.

숙주나물.

국내산 생고기 왕족발.

매력있는 문화관광형시장.

과일외에도 집에서 직접기른 채소류부터 다양한 곡식류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부침개 폐스티발.

특미 인 정구지찌짐.

별미 인 당면손만두.

능이,송이버섯

여주 밤고구마.

노거가지.

뻥 과자.

시끌뻑적한 전통시장의 묘미를 느낄수 있다.

몸보신용 고기.

잡화류.

울주자봉 용기맨, 자원봉사자 모집?

음악회도 준비.

뒷면의 터널형 남창옹기종기시장.

장에서 만난 친구들과 담소하는 어르신.

호떡집에 불이났네.

메밀전.

샤인 머스캣.

머루포도.

꿀이 듬뿍 꿀사과.

옛날 찹쌀국화빵.

노릿노릿하게 익어가는 찹쌀국화빵.

익어 옆에보관 중.

간식용 보리건빵,옛날과자 생강맛 사각, 백막기.

젓갈류와 왕새우, 낙지.

꽃게,소라 고동,생장어.

김장철 대비 고추.

기장 햇미역.

칡, 버섯.

가을국화.

특상품인 남창옹기종기 막걸리.

보는 재미도 솔솔.

자연산 산삼.

소백산 자연산 송이주,능이주.

자연산 능이버섯.

반건조 된 제수생선.

갈치.

어물전.

참조기,조개,오징어,삶은문어.

소라.

문어와 조개류.

꽃게.

부위별 고래고기.

고래고기. 

난전 횟코너.

전어회손질.

마늘.

남창옹기종기시장의 먹을거리로 손에 꼽히는 것은 국밥과 남창막걸리이다 ,국밥은 2가지가 있다. 하나는 과거 우시장이 있던 당시 사람들이 즐겨 찾던 선지가 들어간 쇠고기국밥이고, 다른 하나는 우시장이 사라진 후 이를 대체하기 위해 팔기 시작한 돼지국밥이 그것이다. 

망개떡.

뻥이요!

남창역

남창역은 1935년에 개설된 것으로 일제강점기 때의 건축양식을 보존하고 있어 현재는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어 옛날 그 모습을 그대로 갖춰 놓았다. 

남창옹기종기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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