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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둘레길14구간[인종대왕 태실-기기암-천성암-원효암]2.

팔공산 둘레 길

by 영구[영원한 친구] 2023. 7. 10. 15:08

본문

인종대왕 태실.

유행 지난 옷처럼.

둘레길 14구간이 시작되는 기기암 방향. [안내 이정표가 없어 아쉽다].

둘레길을 잠시 벗어나 인종대왕 태실 방향으로 이동한다.

은해사 템풀 스테이.

바위의 돌탑.

밤에 내린비로 소폭포를 이루며 흐른다.

신일지 쉼터.

신일지.

스님 한 분이 먼저 태실방향으로 오르고 나서,  배낭을 갖추고 오른다.

오름길이 계속 이다.  마침 스님 한 분이 내려 오시는데 ,어쩐지 일타스님하고 비슷한 분이다.

노린재나무꽃.

아늑한 곳에 태실비의 모습이 비친다.

영천 치일리 인종태실 안내문.

먼저 오신 스님께서,주위를 돌고있다.

2007년에 인종태실은 보수 복원 하였다.

스님에게 인증샷을 부탁하였고, 본절에 소속되어 있다 한다.

아까 스님 한 분을 내려오시다  만났다하고 일타 큰 스님 많이 닮으셨다하니, 큰 스님의 상좌승 이라 하시며, 새벽 아침에 기기암에서 출발하여 은해사로 순회 하신다 함.

인종은 조선 제12대 왕이며,중종이 실패한  정치 개혁을 다시 이륙하려 현량과 설치. 조광조 복직 등을 추진하려 했으나 - - -

외척 대윤,소윤 [을사사화 윤임과 윤원형]권신들의 대립속에 정치적 뜻을 이루지 못하고 31세에 운명 하였다.

일제 강점기 시절 전국의 태항아리, 동전 ,지석1점 등이  경기도 서삼릉으로 이봉되고, 방치 되었다.

후손들의 무관심으로 방치되어서나,1999년 발굴 조사후 2007년에 새롭게 보수 되었다.

귀부와 이수. 비신[비문을 새긴 비석의 몸체]

뒷면 비문에는 가청25년 3월 일술.

전면의 이수. 두마리의 용이 여의주를 마주보고 있다.

뒷면의 이수 꽃무늬바탕.

옛 유물과 현재의 석재를 사용하여 조화있게 복원 되어 있다.

인종은 아버지 중종이 말년에 병이 들자 병수발을 하면서,극진하게 보살폈고  하늘이 낸 효자 임금 이기도 했다.

에전에 방치되어, 여기저기 있는 석재를 한 곳에 모아 두었다.

석재들.

참고로,  인종태실과 비고하면, 대구 연경동에는 보기 드물게 광해군의 태실이 있다.

광해군은 패주가 되어 퇴위 되자마자, 바로 태실이 무참히 훼손되고 파괴되었다.

2009년 8월달에 도덕산에서 연경동으로 하산시, 태봉근처에서

태실 석재가 부서지고, 파헤친 상태이며.

여기저기 석재들이 흩어져 방치 되어 있었다.

그 후 다시 등산 할때에는  안내문 설치와, 부서진 석재들을 한 곳에 모아 비닐을 덮혀 놓았다. 

광해군은 실리를 추구하는 중립적인 외교정책을 펼쳐,다시한번 그에 대한 재 조명이 필요하진 않나 ..

부서지고 파헤친 상태며, 방치된 유물을 빨리 보수. 복원 되길을 바란다.

산철쭉.

다시 신원지로, 수행로 가는길이 제방을 타고, 산 능선을 걸으며, 운부암으로 내려 간다고 스님께서 말씀 합니다.

제방끝에 등산로가 있어, 철쭉피는 계절에 산행하면 경치가 좋다고 한다.

다시 기기암 방향으로 내려 간다.

바위에 새긴 글씨체.

애기똥풀.

흰젖 제비꽃.

둘레길 14구간이 시작되는 기기암 방향. [안내 이정표가 없어 아쉽다].

이제 14구간 팔공산 둘레길로 이동 한다.

서운암 담장.

애기탑꽃.

서운암.

조용한 수행처 사찰이다.

 산신각.

기기암으로 오르는 산내암자길.

암벽위의 뿌리를 들으낸 나무.

미나리 냉이.

광대 수염꽃.

계곡수.

고즈녁한 직벽의 산내암자길.

계곡의 바위아래 두줄기 물이 형성되어 흘려 내린다.

바위를 삼킬듯한 나무.

기기암가는 이정표.

배려의 경광등 안내문.

기기암 갈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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