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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동마애여래삼존입상-호현사 삼층석탑-법흥왕릉-경주대학교(5)

경주방면 여행 및 산행

by 영구[영원한 친구] 2022. 11. 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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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존불아미타여래는 암석면을 깊이파서,더 돋보이게 만들어 놓았다.

삼국시대와 통일신라 전기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서방세계를 다스린다는 미륵불로 여겨지던 아미타불을 본존으로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

벽도산 자락의 암벽을 깍아 삼존불 입상을 돋을 새김한 석불입상으로 모두 연꽃 받침 위에 서 있다.

기둥에 목탁이 걸려있고...

암자라기에는 작고.. 스님 한 분이 계시던데. 부산에서 오신다 하던가... 암자는 마을에서 보호한다고 하나...

산신각.

잠시 스님에게 부탁해 한컷.

다시한번 인증샷.

약수 한잔 마시고.

스님과 약수뜨러오신 탐방객분이 돌계단을 내려가고있다.

율동 마애여래삼존입상 안내문.

이정표.  거리도 표시 해 주어서면...

벽도산.

350년된 회화나무. 보호수로 지정.

두대리마을.

패랭이꽃.

율동 건널목.[지금은 경주 문화재 보호로 폐역 되었지요]

NS 철도 선로 전환기. 한 때는 철도공사현장에서 일한적이 있었는데...ATS[신호보안장치]

율동역으로 가는 선로.

마당에 석상과 석등이 보이길래...

천년 캘러리.

두대마을 표지석.

경주 방면으로 이동,알뜰 주유소.

경주의 서쪽산하를 적시며, 형산강으로 흘려가는 대천[고현천]

대천보.

벽도산의 노을.

효현교를 건넌다.

법흥왕릉,효현리 삼층석탑 가는길.

외외마을 표지석.

도보로 이동중 한참 후, 효현리 삼층석탑 가는길.

정원 분제형 소나무들.

효현리 삼층석탑 가는길.

효현동 삼층석탑[보물 제67호]

효현동 삼층석탑 안내문.

멋드러진 소나무 가지를 배경으로 자리잡은 삼층석탑.

소나무와 함께 옛 터를 홀로 지키는 효현리 삼층석탑.

탑이 있는 자리는 법흥왕이 불도를 닦았다는 애공사 의 옛 터로 전한다.

하지만 이를 입증할 절 터의 흔적이 나오지 않아 ,그 마저도 희박하고 절의 위치와 관련된 기록도 없는 실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이 곳이 애공사터로 포장 된 것은 조선 후기에 경주 김씨에서 현재 법흥왕릉을 그들 조상의 하나인 ,법흥왕의 능으로 삼으면서, 탑이 있던 자리를 애공사 터 로 우겼기 때문이다

효현동 마을.

청보리밭.

다시 나와서 법흥왕릉으로 이동한다.

완만한 도로따라 소나무 숲으로 향한다.

왕릉 가는길은 얕은 포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황금들녁.

멧돼지 포획틀.

소나무 자락 아래에 왕릉은 조용히 낮은 평지에 있다.

신라 제 23대 법흥왕릉.[사적 제176호]

법흥왕[재위 514~540] 이름은 원종이며,그의 아버지는 지증왕이다.

법흥왕릉 안내문.

528년 이차돈의 순교와 관련된 왕 으로 유명하지만,그 가 이루어진 업적은 많다. 불교를 국교로 수용.상대등과 병무를 설치하고,문무백관들의 제복을 제정 하였다. 금관가야의 항복을 받아 영토확장, 살생을 금지하는 법령을 공포 하였다.

1966년 ,1968년 도굴되었던 봉분을 복원한 것이며, 지름 13m 높이 3m 의 규모를 가졌다.

다른 왕릉에 비해 규모가 작고,봉분 주위에 호석을 두른 흔적이 남아 있어 신라 왕릉에 관한 연구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삼국사기나 삼국유사에 의하면,애공사 북쪽에 장사를 지냈다고 했는데, 상석외에는 별다른 표식이 없어 법흥왕릉이 아니라는 주장도 있다.

법흥왕릉 뒤편 등산로를 따라 산행하니, 잠시후에 경주 대학교가 나타난다.

학교로 통하는 등산로를 따라 내려간다.

경주 대학교.

정문 내려가기전 우측의 옛 기와 누각 건물이 보인다.

나름대로 경치 좋은곳에 누각을 설치하고,시흥을 즐긴 옛 선비들의 모습이 아련하다.

두 개의 당간지주 석돌을 대학 정문 입구에 설치.

경주 대학교 정문.

경주 대학교 버스 정류장.

탐방을 마치고 버스정류장에서 휴식.

오늘도 무사함에 감사드린다.

버스를 타고 경주시외버스터미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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