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강왕릉-민애왕릉-율동마애여래삼존입상(4)

경주 전 민애왕릉.

녹색대문이 있는곳으로 들어간다.

산으로 오르는 소로길이 보인다.

대나무 숲

대나무 숲속의 페가.

새 갈래 길에서 좌측으로 이동.

희강왕릉이 소나무 사이로 보인다.

희강왕릉 안내문.

신라 제 43대 희강왕릉, 김제융 [사적 제 220호]

 원성왕 증손자들의 피비린내나는 왕위 쟁탈기.

원성왕의 증손이자 ,흥덕왕의 당질이다. 왕위쟁탈전으로 장보고에 의지 한 후 왕위에 올랐으나,그를 옹호한 김명등의 난에 의해 자살한다.

남산 금오봉.

2년이란 짦은 기간에 왕을 한 탓인지..죽어서도 설움 받는 신라 왕릉중 가장 외딴곳에 자리잡고 있다.

능은 남북방향으로 약간 경사져 있고,일반무덤에 비해 조금 클 뿐 별다른 특징은 없다.

흥덕왕이 죽은 후, 왕의 사촌 동생인 균정과 다른 사촌 동생의 아들인 제융이 모두 왕권에 욕심을 가져, 편을 갈라 궁궐 안으로 침입

김양은 화살에 맞아 우징,예징등과 도망가고, 균정은 살해 되었다. 김명, 이홍과 함께 승리한 제융이 왕위에 올라 희강왕이 된다.

희강왕 3년[838]1월에 상대등 김명과 시중 이홍이 반역을 일으켜, 임금의 측근들을 없애자 희강왕은 신변의 불안정을 느껴 목매 자결한다.

희강왕릉을 뒤로하고, 다시 산길을 오른다.

희강왕릉 이정표.

전 민애왕릉 이정표.

소나무 너머 민애왕릉 이 조망된다.

전 민애왕릉,김명[사적 제190 호]

전 민애왕릉 안내문.

민애왕[838~839]의 이름은 김명 으로 김균정과의 경쟁 가운데,흥덕왕의 손자 제융을 희강왕으로 만드는데 큰 공을 세운 인물이다.

이 후 나라의 권력을 잡은 그는 결국 희강왕을 몰아내고, 왕위에 오르는데 그가 민애왕이다. 그러나 재위기간이 짦아 김양에 의해 피살된다.

왕릉 밑둘레에 3단의 장대석을 설치,장방형 갑석을 올려 보호석렬마련. 받침석이 왕릉 둘레를 따라 받쳐져 있다.

김양은 왕위 쟁탈전에 김균정을 왕으로 추대했던 인물인데,  김명과 제융일파에 세력이 밀려 김균정은 살해 되었고 겨우 도성을 탈출.

김균정의 아들 김우징과 함께 청해진 장보고에 의탁.  장보고의 지원을 받은 김우징은 경주로 쳐 들어가 민애왕을 살해

김우징은 군사력을 바탕으로 ,왕으로 추대를 받아 왕 위에 오르니 이가 신무왕[839~839] 이다.

신무왕은 김명[민애왕]을 살해 하고 왕위에 올랐지만,왕에 대한 예를 갖추어 후하게 장사 지내고 시호를 "민애"라고 정하였다 한다.

왕릉을 뒤로하고 내려오니 도로를 접한다.

망성1리창고 버스 정류장.

꿀풀꽃.

무진사.

화계로 도로 따라 내려간다.

운치있는 소나무 숲 너머 망산이 조망된다.

왕릉가는 이정표.

못안마을 표지석.

망산 과 상염불지 저수지.

전통한옥의 아름다움에 현대적 인테리어를 조화시킨 한옥펜션  헤윰.

기러기의 유영.

느티나무아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다.

상염불지.

헤윰 한옥펜션.

전 율동초등학교 1998년 3월1일 폐교

금오 문화재 연구원 으로 자리잡고 있다.

경부고속도로가 가로 지르고,하염불지 저수지.

율동마을.

율동마을 버스 정류장.

육각정자가 보이는 한옥.

육각정자 옆 도로로 이동한다.

감이 주렁주렁 달려 있네요.

쥐오줌풀?

납골당.

등산로가 펼쳐져 있다.

좌측으로 가면 대나무숲 아래 마애열반상 가는길 이다.

좌측암벽에 33자의 명문이 새겨져 있다.

명문.

마애열반상은 1999년 동국 대학교 학예사들에 의해 조사되어 발표 되었다고 한다.

1998년 태풍 에니에 쓸려나간 계곡 바위면에 나투신 부처님이다.[폄]

마애열반상[폄]

우측 갈림길로 해서 대나무 숲으로 오른다.

산자락에 기와지붕이 보이길래...

심우실 향산 의 액자가 걸려있다.

삼우실 편액이 걸려있는 조용한 암자이다.

벽도산 서쪽을 바라보며  큰바위에 본존불,좌,우 협시보살이 새겨져 있다.

율동 두대리 마애여래삼존입상[보물 제122호]

삼존불이 손상되지않도록,머리위에다가 홈을 파서 물이 다른곳으로 흐르도록 해 놓았다.

앞에는 큰바위가 자리를 잡고있다.

웬 측량 기준점이 ...

본존불.

대세지보살상.

정병을 들고있는 관음보살상.